24일 송원축산상회(송원상회)는 30~35개월 된 암소만을 골라 매일 일정량을 광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송원상회는 뛰어난 육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경영 방침으로 24일 광주 수완점을 오픈했다.

송원상회 김범진 대표는 "소지자와 판매자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매일 신선하고 질 좋은 최고급 암소와 암돼지만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무엇보다도 품질이 높아야하고 이력이 확인 가능해야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암소는 수소에 비해 키우기가 매우 까다롭고 사육환경에 따라 맛의 편차도 심해 균일한 품질의 고기를 얻기가 힘들다.

김대표와 직원들이 산지에서 직접 확인된 우수한 암소만을 골라 도축한다. 이같은 엄선된 한우 암소는 선물세트, 이바지, 각 기관, 단체 및 식당에 납품된다.

김 대표는 "매일 새벽 산지에 나가 품질이 우수한 암소를 선정해 도축을 한다"며 "수완점에서 품질 좋은 고기를 판매해 광주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송원상회는 신규오픈기념으로 경품행사도 갖는다. 경품행사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27일 오후 4시에 추첨한다.

1등은 금송아지 1냥(10돈). 2등은 금돼지 5돈, 3등은 금돼지 3돈, 4등과 5등은 각각 정육 30만원과 20만원 상품권, 6등은 1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구이용셋트, 7등은 10만원 상당의 사골 보신셋트, 8~10등은 돼지 구이용 세트(삼겹살, 목살 등등)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릎담요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오는 26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