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되는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은 숲 해설, 목공예 소품 만들기 등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숲 명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동행하며 절물자연휴양림에 자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와 숲의 모습.구조, 숲에 얽힌 역사, 숲과 인간과의 관계 등 숲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체험할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을 받고 싶은 분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eolmul.jejusi.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현장에 도착 하면 받을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나뭇가지와 잎, 솔방울 등 자연부산물을 이용, 나무 목걸이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 등 산림휴양복지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목공예 체험 3,074명, 숲 해설 3,069명, 숲 명상은 242명으로 총 6,400여명이 산림휴양복지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