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3월1일부터 5월 말까지 집중발굴기간으로 설정 운영, 『질병, 알코올, 장애』 등으로 돌봐 주는 가족이 없거나, 이웃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회와 단절되어 혼자 생활하는 가구 등 소외·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 실정에 밝은 자생단체 회원, 지역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읍면동주민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질병, 알코올, 장애를 갖고 혼자 사는 가구를 찾아내어 민+관의 통합사례관리사로 하여금 집중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공적 및 민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가구들에 대하여 찾아가 도와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제공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홀로 사는 고독사 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사회일원으로 자립과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질병·알코올·장애 등으로 혼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질병치료 등 의료비 지원과 병원동행 진료를 도와 드리고, 주거가 필요한 가구에는 주거비 지원과 거동이 불편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자원봉사자 파견 , 그 외에도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하여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기관(28개소)과 매주1회 사례회의를 통하여 대상가구 욕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공+민간기관·단체와 협력 지원하는 협업체계 구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발굴된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생활실태 점검 및 욕구조사 후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신청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주민복지과)에서는 혼자 사는 가구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및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728-2981~3)으로 알려주기를 협조·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