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과 여성단체회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여성행복교실과 희망사다리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사업과 장학사업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수자원 전남서남권관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 전남서남권관리단은 2013년 1,800만원, 2014년 2,000만원을 희망사다리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 바가 있다.
 
박성호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좋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 군수는 “2013년부터 꾸준히 여성과 아동복지사업에 지원해 주고 있는 수자원공사 서남권관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