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려금 지원 대상 사업체는 장애인을 고용한 5인이상 50인미만 사업체 또는 장애인표준사업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정)으로서, 고용기간이 3개월을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시간급 이상(‘15년 기준, 시간당 5,580원)을 지급하는 업체로, 지원액은 장애정도(1~6등급)․성별에 따라 1인당 매월 최고   50만원부터 20만원까지 지급되며, 업체당 최대 45인까지 지원한다.

다만,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려금 지원신청은 매분기별 익월 5일(4.5일, 7.5일, 11.5일, ‘16.1.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에 대해 읍면동 담당자의 현지 확인을 거쳐 행정시에서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제도는 장애인 고용기피 해소와 일자리 참여 확대 차원에서 제주자치도에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전국 유일의 특수시책이며, 그동안 장애인 고용을 위한 사업체 발굴 및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한 결과 2013년 기준 민간업체 장애인 고용율이 3.39%로 전국 1위(전국평균 2.41%)를 차지하였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중점적으로 장애인고용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한 지원실태 조사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사업장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