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오름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

오름 가치향상,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2015. 03.20(금) 11:05

[제주/아침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자연과 관광의 상생도모를 위하여 오름의 체계적 보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올 하반기 오름에 대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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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 자연자원인 오름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지하수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연자산으로 도 전체적으로(추자도 제외) 368개의 오름이 있으며 제주시에 210개 서귀포시에 158개가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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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름탐방객이 급증,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토지 이용으로 인하여 오름의 형태가 변형 또는 훼손되고 있어 오름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발마추어 제주자치도에서는 오름종합계획수립, 오름도립공원 시범 조성, 생태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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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2~2014년까지 올레코스·동부·중부 오름정밀조사를 실시하여 209개 오름조사를 완료하였으며, 2015년 서부지역오름 113개소를 마지막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내 오름(46개소)을 제외한 오름(322개소)에 대한 정밀조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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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오름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오름도립공원 시범추진과 아울러 새로운 생태관광상품 개발과 연계하는 등 오름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