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회수마을주민(마을회장 이창훈)과 현정화보건복지안전위원장,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제주권역재활병원 직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기관은 지역특산물 행사·판매, 주민자치 프로그램, 자치사업, 의료봉사 등을 운영하게 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은 회수마을회에 의료봉사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 하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병원장은 “‘공생(共生)’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 조성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회수마을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제주도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제주도민재활을 위한 최고의 공공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