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가 제5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등을 모아 지난 2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획전시후 제주展으로 이번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전시구성은 총5부문으로 이뤄지며 제1전시는 제5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제2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특별전, 제3전시는 한국보도사진전 역대 수상작(1회~50회), 제4전시는 키워드로 읽는 2014년, 제5전시는 현장의 사진기자부문이다.

현장을 발로 뛰며 찾아다닌 사진기자들의 사진 작품들 중에서 정수만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며 2014년 전국의 발자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회와 더불어 보도사진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키우기를 위한 PIE 특별강의와 특별도슨트가 있다.

EBS최고의 교사 강방식 선생님을 초빙하여 4.11(토)~4.12(일) 2일간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PIE특별강의와 전시실에서 특별도슨트를 실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모집기간은 4.1(수)~4.2(목)이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다.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은 지난 2월 개관하여 서귀포미협이 주관한 미술전시를 한데 이어 대관모집 신청을 받은 결과 5월부터 12월까지 대부분 전시 일정이 확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