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나면서 2015년 추산 캠핑인구가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사건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고가 지난달 인천 강화도 한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사고다. 예전처럼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을 즐기던 것과 다른 텐트 안에 모든 편의 시설이 비치되어 그 많은 이용객의 편리함이 증대되었으나 그 반대로 안전사고 발생위험성 높아졌다.

야외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으나 그중 화재사고엔 특히 무방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이나 차량엔 1소화기 보유하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탕으로 비치하고 있지만 정작 야외에선 캠핑을 즐길 때 소화기의 소중함을 모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텐트 등 캠핑용품 성능이 향상되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취사 등 음식물 조리시 부주의로 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로 화재 발생시 휴대용 소화기만 비치되어 있다면 화재를 초기진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또한 주변 캠핑장에서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버금가는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소화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야외활동시 이젠 모든 시민들이 소화기의 휴대를 습관화 하고 휴대한 소화기 압력과 약재가 충분한지 수시로 점검을 해야 하며, 사설업체가 운영하는 글램핑장에서 숙박을 할 경우 반드시 소화기 비치상태 및 위치, 작동법을 숙지해야겠다.

우리 일상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안전지키미 소화기를 비치하여 나의 가족 안전을 비롯하여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