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문제해결차원에서 민간자원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민 · 관협력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229개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제주시 등 25개 지역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을 중심으로 네트워트를 구축하여 지역내 숨겨져 있는 자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내 서로 돕고 살피는 문제해결 능력 강화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제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민관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기관과의 특성화 사업추진, 각종회의, 운영경비등을 지원하고 민간자원을 통한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시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상근 사무국장제 운영·지원과 26개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여 서로 돕고, 살피는 민관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공적 자원뿐만 아니라 민관협력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