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달 조성을 마친 금산 둘레길과 인근 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지를 나눠주고 산행중 담배 안피우기, 입산시 화기물 소지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바쁜 농번기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한 주민 계도와 산불발생시 피해가능 우려지역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전체 산불 가운데 8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산불의 원인이 입산자의 부주의인 관계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관심이 산불예방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