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서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2015년도 청계면 서호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 2015. 05.14(목) 16:35 |   |
[무안/아침신문]남재옥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 2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청계면 서호지구에 대해 재조사측량 대행자 선정 공고를 지난 달 마치고 14일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계면 서호지구(1,400필지, 2,227,914㎡)는 야산개발과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지적공부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평소 측량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왔으며,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은 지적기준점을 정하기 위한 기초측량과 일필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세부측량으로 나누어 실시해 현실경계와 지적도면상의 경계 불일치 등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게 된다.
무안군은 이번 재조사측량을 통해 서호지구에 대한 경계를 결정하고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에 대한 분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새로운 측량기술로 정확한 측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재옥 mornnews@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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