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 상반기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사회보장 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협의체의 기능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그 동안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서구청과 민간 기관·기업들과 연계 협력하여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책상없는 아이 0%만들기, 찬 나눔사업,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으며,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임우진 서구청장은 ”공공부조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심점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복지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와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