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학생 건강 프로그램 진행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 2015. 07.14(화) 15:12 |   |
[무안/아침신문]남재옥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 드림스타트센터는 초등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치과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간 기능 검사를 비롯해 흉부 X-ray, 혈액검사 등 아동들의 종합검진과 국가필수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아동을 대상으로 A형간염, B형간염 예방접종을 선착순 신청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으며, 의료법인 무안병원은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 일부를 후원하고 관내 치과 3개소(무안, 남악신우, 해제)는 치과검진과 치료비 일부를 후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검진이나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엄두를 못 내는 아동들이 많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많은 후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남재옥 mornnews@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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