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강식으로 시작된 독서 토론캠프는 담당교사 김치민 수석선생님과 강사로 참여한 관내 중학교 6명의 선생님들이 독서 토론캠프 강사로 참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토론이 답이다를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정기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건강과 함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토론수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강조하였다.

첫날에는 친구 인터뷰활동으로 마음을 열고 모둠세우기 활동으로 조 이름 짓기와 포스터 만들기를 하면서 낯선 친구들과 토론에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 툴민의 실용논리와 두마음 토론을 통해 토론의 방법과 절차를 익히면서 본격적인 퍼블릭포럼디베이트가 어떤 것인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날에는 ‘중학생의 미용에 대한 성형수술은 금지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모둠끼리 토론을 준비하고 시연하였으며 각자 준비해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하였다.

여러 활동을 한 학생들은 딱딱하기만 한 토론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토론을 하면서 발표에 자신감도 생기고, 독서토론캠프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 토론캠프를 계기로 우리 곡성의 꿈나무들이 보다 더 책을 가까이 하며 날마다 지혜를 쌓아가는 소중한 습관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핵심역량을 갖춘 소중한 인재들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