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질병과 문명에 관련된 책을 읽는 독서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책을 읽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이와 함께 골든벨 게임, 책 주인공 핸드폰 고리 만들기, 체험학습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교실 참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우리글·우리놀이’를 주제로 한 도담도담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복래 관장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교실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회관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