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은 광주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어린이재단에서는 광주지역 내 12명의 의료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연간 1억 4천 여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의료사각지대 아동들은 지속적인 검진을 위해 서울로 병원을 다녀야 하나, 오고 가는 교통비조차 부담이 되는 상황에 있어 치료비뿐만 아니라 교통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이마트 봉선점에 지원을 받은 아동은 희망아(가명)로 8살의 나이에 18가지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이다. 몇 달 전 백혈병 전증후군도 발견되어 한 달에 약값이 140여 만원이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아동의 지속적인 치료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편,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유준철 점장은 “지역에 의료사각지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사연이 참 안타까웠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