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 여름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2015. 07.31(금) 01:55

[여수/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전남 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회장 명경식)는 지난 27일 웅천 친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환경안내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친수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급수봉사, 피서지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홍보물인 부채 500개, 물티슈 500개를 배부하였으며, 특히, 30일은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하여 친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장도 해안과 예울마루부터 선소까지 해안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박상용협의회장은 “생활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화하고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서정례부녀회장은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