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한식요리강사 이연희(58세, 순천시 거주)씨를 초청하여, 계절성을 고려하여 여름철에 즐겨먹을 수 있는 김치로,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다.

각각의 재료들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 재료들을 다듬고 썰어보고, 양념하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게 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특히 시어머니와 배우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돈독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정희성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