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공한지에 해바리기, 코스모스 등 여름 꽃 만개

2015. 08.06(목) 00:57

[광양/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광양시 중마동사무소(동장 서영준)에서는 도심 유휴 공한지 4개소를 정비하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여름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부두 공한지(길호공유수면 매립지)에는 2천㎡ 규모의 해바라기가, 중마파출소 뒤 편과 마동근린체육공원 옆 약 2만㎡에는 산들 산들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고 마동유원지 1만㎡에는 코스모스가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 동산은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체험 현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소통과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영준 중마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꽃 정원에 들러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 밭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사무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기위해 8월 28일 19시부터 22시까지 마동유원지(커뮤니티센터 옆)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숲 속 연주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