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일반음식점(빠, 카페, 라이브 등)중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 단란주점 등 총 749곳 업소 대상으로 업종위반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청소년 고용 및 주류제공,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도 함께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차치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함께 참여하여 단속의 투명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위반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고, 특히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행위 적발업소에 대해 형사고발도 병행하여 처벌을 강화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업종 간 영업권을 침해하는 업소가 없도록 점검결과를 분석하여 상습고질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반복 강력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업종위반 유흥주점 영업행위로 적발된 업소는 7곳(단란주점 5곳, 일반음식점 2곳)이며, 이중 4곳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3곳 업소는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