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농협은 전남대학교·㈜리마글로벌과 함께「과실주스 및 당절임류 플랜트 단위 생산 공정에 대한 수출용 할랄 인증 획득 기술개발」이라는 국가 R&D 정책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이를 통해 ICRIC 추가 인증 획득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GCC6개국에 100만$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두원농협은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JAKIM) 인증을 기 취득하여 할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고흥의 대표품목인 유자차를 중국·일본 등지에 530만$의 수출실적을 거양하였고, 올해 유자차 외에 다양한 유자 가공 상품구성을 통해 700만$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남경 전남농협본부장은“전남대학교, 리마글로벌과 함께 중동시장진출을 통한 수출국가 다변화 노력은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ICRIC 인증의 조속한 추가획득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남농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