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4개의 학교가 참가하였고,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 후 각조 4팀씩, 총 8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었으며, 송정동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5승 1패로 조 1위를 하였고, 8강전 서울학동초를 상대로 3:2 승, 4강전 군산신풍초를 상대로 10:7 승, 결승전 청주우암초등학교를 상대로 10:4로 승리하면서 영광의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특히, 투수로는 이하람, 오상근 선수, 타격에서 이승언, 강지운 선수, 수비에서 임주찬, 김효민, 이영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고, 특히 박상욱 선수는 홈런 2개를 중요한 순간마다 쳐내며,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다가오는 9월 11일부터 양구에서 개최될 전국 초등학교야구협회장기대회에 출전하여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송정동초등학교 야구부는 감독, 코치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송정동초 출신 야구 선수로는 선동렬, 최희섭, 양의지, 서건창, 정성훈, 정찬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