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목) 진행된 나눔행사는 현대제철순천공장의 공장장과 직원 50명이 함께 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생 30명을 대상으로 총 80명이 함께 행사를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성껏 만든 300개의 샌드위치를 지역사회의 소외된 장애인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웠다.

또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은 본 복지관과 2008년부터 매년 연계하여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산행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본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힐링프로그램을 앞으로 함께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본 행사에 참여한 직업훈련생은“샌드위치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같이 만들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또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대제철순천공장 최권 공장장은“같이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이 매우 기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펼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정한나 관장은“현대제철에서 지역의 소외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