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돌봄전담사와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가 학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돌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정덕 교육장은 “돌봄교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공간이며, 아이들이 집을 대신하여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므로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전하는 봉사자라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또 "교육적 기능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뒤따라야한다고 했다."라며 크게 환영했다.

또 참여한 돌봄 전담사들은 ‘학생들에게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우리도 교육자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돌봄이 되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돌봄전담사 관련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자의 요구를 받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고 있고,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고흥 지역 돌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