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과 문학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역민들에게 인문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에 대해 새로운 앎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역사.사회과학 분야 강연에 이은 하반기 강연은 예술 5강, 문학 5강으로 운영되며, 강사로는 조대영 영화 칼럼니스트, 최유준 전남대학교 감성인문학 교수, 허선화 부산대 강의교수가 초청되어 열강을 펼친다.

시는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의 70% 이상을 수강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인문학독서아카데미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중마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797-244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문독서아카데미 국비 공모사업에 ‘역사, 사회과학, 예술, 문학’ 네 개 분야 모두 최종 국비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