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이 집중된다는 분석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경찰서를 중심으로 시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업한 것으로, 특히 동명초등학교 교직원, 학생회 학생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이 감소추세이기는 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등ㆍ하굣길 캠페인, 학생 및 학부모 교육과 같은 꾸준한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순천경찰은 9월부터 학교전담 특채 경찰관 3명을 추가로 배치, 초.중.고 77개교에 학교전담경찰관 9명을 지정하고, 학급별 범죄예방교육, 상담활동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매주 2회 등굣길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