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을 알린 손훈모 변호사는 벌교 삼광중학교와 순천고등학교(37회),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33기)를 수료하였고, 2004년부터 서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여 현재 순천제일대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손훈모변호사는 정치권과의 인연은 지난 대선때에 ‘문재인 후보의 법률자문단’을 지냈고, ‘새정치연합 정책위 부의장’과 더불어 향후 정권교체에 따른 모임이 결성된 ‘사단법인 돌바내’ 이사,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이사로 활동중에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 대변인 이언주 국회의원이 참석하였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이인영 우원식 의원, 이부영 전 의원,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의 인사들이 축하영상 및 축전을 전했다.

또 행사에 초대된 인사들이 축사에 나서 전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서 손훈모 변호사가 입지를 다지기 바라는 내용들로 이뤄졌다.

그래서인지 내년 총선에 손 변호사가 도전하기를 기대하는 참 뜻 속에서 행사 중간에 자연스럽게 손 변호사를 뛰우는 톡톡튀는 연출과 분위기도 있었다.

또한 축사로 나선 이언주 국회의원은 “이정현 최고의원의 ‘예산폭탄’에 대해 살펴보니 폭탄이 아니라 "수류탄" 으로 언제 폭탄이 터질지 모르겠다”고 예산폭탄에 대해 되집었다.

특히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축하영상에서 “손훈모 변호사가 정치적 꿈"을 이루기 바라고, 내년 총선에 손 변호사가 순천·곡성 출마를 기대했다.

한편, 손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서울서 그간 변호사를 하는 동안 항상 인권변호사로서 수임료를 늘 절반밖에 받지 못했고, 또 돈 달라는 말 대신 약한 사람들을 돕는 다는 마음과 자세로 일을 했다”고 말하였고, “이제는 고향에서 좋은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