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연은 오는 1월 15일(토)부터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후 6시~7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월은 <어린이를 위한 버블 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2월~12월까지 역시 어린이를 위한 전문 공연팀의 <퓨전국악>, <매직 콘서트>, <복합 인형극>, <그림자극>, <어린이 뮤직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이므로 사전에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광주박물관은 혹시 공연 신청에 한발 늦어 다음 달 신청기간을 기다려야 한다면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마다 상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 관람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녁 시간 드라마만 보아도 아이들을 자극하는 소재가 넘쳐나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선정해야하는 부모님의 고충도 줄어들 것이다. 또 2011년부터는 기존 비디오 재생으로 국외 영화 상영시 자막이 주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DVD를 구입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