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차훈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성의 녹차를 이용해 환경성질환 예방치유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환경성질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일깨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차훈명상’은 곤륜산 자락의 신선수행자들이 몸 건강을 위해 수련하던 약초훈법과 도인수련법에서 유래하였으며, 차훈명상의 양생법은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차를 가지고 몸과 마음 건강을 다선일여 건강법으로 정립한 수련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