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분야에 192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전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동안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추석날과 다음날을 제외한 26일과 29일은 정상적으로 수거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추석 당일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암댐 고립지역 추석 성묘객 수송을 위해 추석 당일 육군제1179부대에서 동력보트 4척과 병력을 지원하여 주민 편익과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물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추석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떡메치기 체험, 이순신 장군 전술연 날리기 시연, 태극연 만들기 체험,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촬영장은 추석 당일 한복 입은 입장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제기차기왕 선발대회, 가족과 함께 떡만들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국가정원에 맞는 품격있는 추석맞이 준비로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자긍심과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