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강강좌는 "‘대장앎’과 ‘대장암’"과의 용어에 대한 어떤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앎’의 합성어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또 대장암을 정확히 아는 것이 건강 상식에 중요한 이유는 평소 생활 습관이나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좌의 강연을 맡은 외과 김명호 과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한 병이다”며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권고하고 식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암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날 강좌에는 대장암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입원 중인 환우와 직원 및 지역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한편 성가롤로병원 최금순 병원장은 "지역민의 암 퇴치를 위하여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하는 건강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 강좌를 진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