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를 기념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도서예의 맥인 동국진체를 창조적 계승 발전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이다.
 
현재 우리 지역은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 지역 서예의 특징을 살려 타 도시와 문화예술을 차별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과 함께 하고자 기획했다.
 
또 지역 문화 예술인도 서로 소통하고 융합.통섭하는 사회적 기반의 토대위에 마련하고, 더불어 서예 문화의 글로벌화에 힘쓰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징은 서예가들의 현장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퍼포먼스 진행하여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천에 팔마문화제를 기념하는 문구를 선정하여 남도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초대작가들이 난장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순천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의 거리에서 먹과 붓으로 놀 수있게 문화 놀이마당을 설치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 작가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로  서예의 딱딱하고 무채색의 무게에서 가볍고 경쾌하게 먹의 정통성을 느끼게 하여 서예의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한다.

또한 서예 붓의 부드러움과 멋을 알게 하고 초대작가 작품을 실사 출력하여 설치함으로서 문화마당과 어우러짐과 동시에 실내 전시가 아닌 실외 전시를 하여 서체의 다양성을 느끼고 찾아가는 서예문화의 첫걸음이 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초대작가 전시는 운영위원, 심사위원 그리고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출품한 작품을 실사 출력하여 설치서예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도록 유도하였고, 문화한마당으로는 국악연주, 창, 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를 진행한다.

국악공연으로는 판소리 및 민요에(박애리), 판소리에(김명숙), 대금 및 고수에(이원왕)이 참여한다.

더불어 팔마문화제를 기념하여 치루어진 ‘체험！ 나도 서예가’라는 슬로건으로 대중들의 놀이 문화 형식으로써 기존의 갇힌 공간(전시장)에서 예술 형식과 틀을 벗어 버리고, 열린 공간에서 자유스러운 마음으로 서예 예술의 직.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일반인과 어린이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의 희망과 자유스러움을 표현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서예체험으로 가훈 써 보기, 좌우명 써 보기, 서각 찍기, 소원지 쓰기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