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실무자의 사례관리업무 능력과 아동복지 업무수행능력, 조직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아동 통합서비스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순천대 사회복지학과 박옥임 교수, 나누리 상담센터 정귀례 소장,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별 현장전문가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위기 개입 아동의 사례 관리, 실무자 업무수행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과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드림스타트 사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복지는 물론 아동보호체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여러 방면에서 아동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 중요한 자리인 만큼, 논의된 의견들은 아동발달을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5월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201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