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정구부 김동훈 선수는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시 강북테니스장에서 열린 개인단식 결승 경기에서 이천시청의 이요한 선수를 맞아 세트점수 4 대 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순천시청 정구부에 입단한 김동훈 선수는 현)국가대표이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또한 지난 대회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복식에서 1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순천시청 정구부(감독 김태성)는 한국실업정구동계리그전 단체전 1위, 제54회 전남 도민체전 단체전 1위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번 김동훈 선수의 입상을 계기로 또 한 번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도시 순천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