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는 농림수산 대상사업은 식량분야 14개사업, 원예․과수분야 24개사업, 산림분야 9개사업, 농촌개발분야 19개사업, 축산분야 11개사업 등 모두 98개사업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려는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동이나 지역 농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교부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신청방법 등 상담을 통해 2월 14일까지 희망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에서는 다수의 농업인이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유관기관, 마을 등 734개 장소에 공고문을 부착하고, 플래카드게시 18개소, 농림수산 자율사업 신청서 등 11,000매의 유인물을 제작․ 배포했으며 매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통해 농림수산사업을 신청토록 홍보하고 있다.

농림수산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오재 자치농정과장은 “사업 신청이 접수되면 2월 25까지 농가별 사업타당성 검토, 신용조사 의뢰, 우선순위 결정 등 제반사항을 검토해 나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농수산식품부에 농림수산사업예산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