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는 소하천정비계획 수립 후 10년이 도래된 63개 소하천 95.776km에 대하여 향후 10년간 소하천 정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 간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11월 5일 오전 11시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옥룡면.봉강면.골약동 대상 소하천 34개소, 오후 2시에 진상면사무소에서 옥곡면.진상면.진월면.다압면 대상 소하천 29개소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하천의 지정과 폐지, 구간조정에 대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람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하천 정비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인은 11월 13일까지 광양시 건설과(797-2828)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소하천의 향후 10년간의 정비방향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수립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