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면접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방문 면접조사 기간에도 응답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인터넷 조사 참여의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께서는 조사 참여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보 생산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와 순천시청 시민소통과 (749-5602, 3571)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모든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전수조사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주민등록부, 가족관계증명서 등 행정자료를 활용하고 심층 조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만 전 국민의 20%인 표본가구를 선정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주와의 관계, 국적, 종교, 교육, 주택 등에 대한 총 53개 항목으로 규모, 분포 및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세밀히 파악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각종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나 통계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