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힐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건강체험 행사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비롯해 사감댄스, 스트레칭 등 건강동작을 배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건강마을 기체조(밸리댄스)와 저전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순천만 건강체조, 순천 제일대학교 재활과 학생들의 재활스트레칭 시연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제일대학교 재활과, 대학적십자순천연합회, 사)한국안전보건문화협회, 순천에어로빅연합회 등 지역 단체에서 준비한 건강측정과 상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활마사지,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건강 체험 코너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이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봉화산 둘레길, 동천, 조례호수공원, 웰빙로 등 건강한 환경이 조성된 장소에서 다양한 시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