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나이스를 이용, 교사들이 더욱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결국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졸업·진급 처리 등 학년 말, 학년 초 업무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매년 개편되는 내용이 중심이 되며, 각 학교 급별 나이스 교무업무에 정통한 현직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은 2013년도까지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던 연수를 2014년도부터 이관 받아 서부·중부·동부 세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 이동거리를 최소화했고, 특히 올해에는 권역별 연수와 별개로 임용 3년 이내인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교사 과정을 신설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향후 교육 인원이나 실시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 등을 거쳐 더욱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인 가운데,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나이스를 통한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 배양은 교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시켜 결국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는 신규교사 과정을 늘려 신규교사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