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숲속의 순천 만들기' 일환으로 그 동안 공공근로와 일시사역 인부로 관리해 오던 공원, 가로수, 도시숲을 시민들이 직접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순천드림로타리클럽은 내년 11월까지 1년간 봉화산 산림공원 및 둘레길을 월 1회 이상 시비, 잡초제거, 관수, 전정 등 사후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숲 돌보미 사업을 적극 홍보해 많은 지역단체 및 시민들이 숲 가꾸기에 참여해 ‘정원의 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천식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숲 돌보미 사업을 통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정원의 도시 순천 만들기에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