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광주본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중고도서 1,500여권을 모아 열차이용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에게 판매하여 약 100만원 정도의 통기타기금(통일은 기차를 타고 온다)을 조성하였다. 또한 광주송정역에서는 레일데이를 맞아 고객 차대접, 주사위 놀이 및 탁구공을 던져라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이번 레일데이 행사로 남북 간 철도 핵심 축인 경의선과 경원선을 형상화하여 남북철도 연결 시 대륙철도로의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남북철도 분야 협력 증진 사업이 이슈가 될 수 있도록 통일기금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철도 발전(통기타)기금은 (재)통일과 나눔에서는 통일을 대비하고 통일 후 동질성 회복을 위한 천문학적 사회비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통일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통기타 기금’은 남북철도 운행과 관련된 사업에만 쓰일 수 있도록 목적성 기금으로 적립되며 국내 최고의 철도 운영 공기업인 코레일이 후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