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1월 11일 ‘레일-DAY’를 맞아 통일시대 준비와 남북철도 교류협력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및 도서 등에 대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재)통일과 나눔’에 전달하는 자선 바자회였다.

특히, 이번 통일기원 자선 바자회는 철도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남북철도분야 협력 증진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운영되었으며, 또한 고객에게 레일-DAY 기념품과 통일엽서를 제공함으로서 통일준비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남북철도 발전기금도 조성하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코레일은 최근 철도가 통일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겠다는 취지에서 통기타(통일은 기차를 타고 온다의 약칭)기금을 출범시켰으며, 현재 기금조성에 3천여명의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