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율어면 자원봉사회장님댁에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대입수험생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찹쌀떡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만든 찹쌀떡은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녹차발효차를 첨가하여 만든 녹차 찹쌀떡으로 의미가 있었다.

『다(茶)~ 친구』프로그램은 우리 고장의 명품 녹차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홍보를 통해 녹차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면서 “다 같이 친구가 되자”라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녹차초콜릿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친구가 되기도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지난 10일, 보성고등학교(교장 김인곤)를 찾아가 대입수험생들에게 어머니 마음으로 좋은 기운과 합격 기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만든 찹쌀떡을 전달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대입수험생들에게 행운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기쁜 마음으로 밤새 팥을 고았고 싱싱한 녹차가루도 넣었으니 우리 수험생들이 이제까지 배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茶)~ 친구』는 녹차식혜와 발효차 양갱이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개발로 다~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