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은 91년도 개관이후 다양한 공연과 많은 문화행사를 무대에 올리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날로 수준과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관람객의 기대에 더욱 다가가고자 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향후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에 부합하는 멋들어진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공연장 운영 등에 창조적인 업무추진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은 2011년도에 시립예술 단체의 품격 높은 작품 제작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시민 친화적이고 최일선 문화예술 공간으로써 아름다운 변신을 도모하고자 ‘회관운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관람객 서비스 분야 개선”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공연장 전담안내원(하우스매니저) 운영” 등 7개 사업은 예산사업으로 추진하고,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WI-FI) 존 구축 및 서비스 개시” 등 8개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모든 사업은 가급적 금년 상반기 중에 모두 완료함으로써 시민과 관람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따라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원년의 기름진 문화토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무엇보다도 강운태시장이 주창한 멋들어진 문화공동체 조성에 한걸음 앞서 다가설 것으로 판단되며,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문화수도의 거점 공연장으로써 시립예술단체들이 각자 야심차게 준비 중인 브랜드작품 제작 에도 더욱 가까이서 밀착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타 지역민들이 광주문예회관 방문 시 이에 대한 접근성 편의 제공과 함께 품격 높은 공연시설과 관람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국내외 타도시의 좋은 사례도 계속해서 벤치마킹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