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고용 사정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에 협력하며, 전남복지재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연구, 교육 및 홍보, 취업 알선,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장애인 관련 복지연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차별받은 전남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자립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장애인 구별 없이 다함께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지난 9월 말 도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는 과정에서 콜 상담원 정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