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수회에 걸쳐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바로잡는 입장을 표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동안에 지역의 머슴으로서 당초 본인의 의도와 본인의 의지와 본인의 말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순천시민들에게 마음 쓰게 한 것이 마음아팠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현 의원은 이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누구든지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당장 전문에 따른 확인이 가능하고, 더불어 당시 상황에 대한 녹음, 녹화 등의 자료가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개개인이 확인하고 살펴보면 알 수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이정현 의원은 지금 현재 당장 가장 주요한 당면 과제 사안 중에 시급 처리해야할 것을 어떻게 하면 처리될 수 있는까 고민하고, 이에 우리 전남 동부권이 발전되고 100년 후 그 시대에 맞춰 지역의 비젼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인가를 함께 모색할 때라고 전했다.

그리고 경전선 순천-광주 직선 복선화, 남해 여수 해저터널, 주암 상사 도수터널 조기 완공, 낙안 상사도로 확장, 순천 의대와 부속병원 유치, 보성강·섬진강 유량 확보 및 유역 정상화, 광양 컨테이너항 투포트 시스템 복원, 여수경도 복합리조트 유치, 광양만권 공단 대기업 유치, 순천 문화산업 유치 등에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기간은 1년 반으로 공약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으며, 현재도 공약이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순천시민을 위해 늘 애쓰는 시민단체 관계자에게도 순천에 의대와 그 부속병원 유치를 위한 근간이 될 수 있는 법안 최종통과를 위해 함께 마음을 합쳐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격한 용어나 격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도록 더욱 유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