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위탁회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4일까지 순천공공하수처리시설 등 7개소에 대해 하수처리시설의 배관 및  기계류 등 처리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안전점검 및 동절기에 예견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조치해 하수처리시설을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동절기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망, 비상약품 등을 구비해 피해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맑은물관리센터 김수현 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과정에서 발생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동절기 시설물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시설물 정비는 정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