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병록)은 교육부가 시행한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순천대학교 6개 특성화 사업단 중 하나이다.

본 사업단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에너지 자동화 설비 특화분야의 명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2차년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전시.공유하고 우수 성과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부스에는 창의설계 과제 11팀, 학부생 중심의 벤처프로젝트 12팀, 실무 RTOS(Real Time Operation System) 특화 교육설계 5팀, 특화교육의 입문설계 12팀에 대한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특히, 2~3학년으로 구성된 학부생 중심의 벤처프로젝트는 과제 준비 과정에서 쌓은 팀워크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 및 취업과도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조병록 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고안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결과물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우리 대학 에너지 자동화 분야 인재들의 실무 역량과 창조성, 도전정신을 확인했으리라 본다”라며 “이번 SCOPE 행사를 시작으로 순천대학교 에너지 자동화 분야의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