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보성평생대학.원 학생들의 신청으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하여 ‘다시 찾는 한국사의 원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본 강좌에서 우리 안의 식민사관을 없애고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찾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덕일 소장은 숭실대학교에서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역임과 신문 칼럼 연재,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등 50여권의 저술활동과 함께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좌에 앞서 천제영 동부지역본부장(환경국장)은 동부지역본부 개청 이후 현재까지 1년여 동안 동부권 위임민원 확대,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미위임 사무도 접수하여 도 본청에 전달·처리 등 남악까지 가지 않고도 순천에 소재한 동부지역본부에서 도청 모든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전 직원들이 도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말씀과 함께 동부지역본부 홍보영상을 통하여 도정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국)에서는 2015년 하반기부터 소통시책의 일환으로 동부권 7개 시군 주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열린 강좌를 개설.운영하여, 지금까지 5회에 걸쳐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도 동부지역본부(환경국)에서는 도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여 도민들의 인문·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